본문 바로가기

3D 프린터 ATOMOS300/3D프린팅

3D프린터 출력시 3D모델링 데이타의 수평 레벨의 중요성

오늘은 3D프린터 출력시 3D모델링 데이타의 수평 레벨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모든 3D 프린터 유저들은 빠르고 안전 하게 제품을 출력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만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게 출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 되고 있습니다.

 

직접 작성한 3D 데이타 혹은 "띵기*스"와 같은 곳에서 다운로드 해서 출력 할때

 

3D STL 데이타가 XY 평면과  평행 해야  아래와 같은 출력의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래는 "띵기*스"에서 다운로드한 여자 액션 피규어 입니다.

 

 

출력 하여 조립 하면 위 사진과 같은 형태의 피규어가 됩니다.

 

각 관절을 모두 움직일수 있습니다.

저도 다운 받아 출력 할려고 "RepetierHost"올려 G-code를 추출 하려는데...

저를 당황스럽게 하더군요.ㅠㅠ

 

"RepetierHost"를 이용 하여  확인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생성 되지 않는 "0 Layer" 상태 입니다.

 

"1 Layer" 상태 입니다. Skert도 생기고 제품들의 첫번째 레이어가 작성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품수가 많이 모자랍니다.

 

"2 Layer" 입니다. 써포트쪽에 추가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3 Layer" 입니다. "2 Layer" 때와는 다르게 부품의 갯수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3D STL 데이타가 XY 평면과  평행 하지 않아 3번째 레이어에서 모든 부품이 확인 됩니다.

 

출력이 완료 되면 위와 같은 형태로 프린터 베드에 올려져 있어야 합니다만...

1,2 레이어 없이 세번째 레이어부터 생성된 부품들은 실질적으로 베드에 달라 붙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는 Raft를 이용 하는 방법 입니다.

 

라프트를 깔게 되면 약간씩 맞지 않는 레벨을 커버 하면 출력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프트는  출력후에 제품과 잘 안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되어 약간의 수고로움을 필요 하기도 합니다.

 

 

2. 두번째 방법은

슬라이스 프로그램에서 바닥의 접촉면을 살짝 잘라내는 방법 입니다.0.1~0.3mm 정도 잘라서

없애면 깨끗한 작업 평면을 가질수 있습니다.

아래는 바닥평면을 XY평면 기준으로 0.2mm 정도 잘라내고 생성 시킨 G-cord 입니다.

 

0 레이어

 

첫번째 레이어 입니다. 먼저 작업과 다르게 모든 부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레이어

 

세번째 레이어

 

문제 없이 잘 쌓이고 있습니다.

0.1~0.3mm 잘라내면 원래 치수에서 상대적으로 작아지는거 아니냐 반문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잘라내는 만큼 작아 집니다. 하지만 상대 적으로 미약 하기 때문에 조립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솔직히 0.1mm 면 1mm를 10 칸으로 나눠서 거기에 한칸 입니다.

날카로운 커터 칼로 찍을라 해도 쉽지 않은 작업 입니다.ㅎㅎㅎ

 

3. 세번째는

3D 데이타 상태에서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XY 평면과 평행하게 수정 하는 방법입니다.

3D 모델링이 능수능란 하시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 합니다. 치수도 작아지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모델링을  잘 못한다면 첫번째 두번째 방법에서 해결 하시어 잘 출력 하는게 정답 일겁니다.

 

3D모델링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 입니다만.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3D프린터는 하나의 과정에 필요한 도구 일뿐 입니다.

하지만 국내는  자격증 같은 조금 이상한 곳에 몰입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나 합니다. 

솔직히 3D프린터 사용 하고 출력 하는거는 애나 어른이나 할거 없이 2시간 내외의 교육만 받으면

출력하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3D프린터 오퍼레이터로서의 3D 출력이 아니라

3D 모델링 교육이 더 중요 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도 블로그 이야기 거리를 위해 띵기*스에서 다운 받은 출력물을

블로그에 올리고는 있으나.... 이런 곳에서의 무료 STL 파일들을 출력 하다보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혀

3D프린팅을 멀리 하는 경우가 발생 됩니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 하나만 말씀 드리면

자기 스스로 3D 모델링을 익혀 자기자신의 창작물을 세상에 보여줘야만

1인 크리에이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될겁니다.

모두 화이팅 하여 3D 모델링을 열심히 합시다.ㅎㅎ

 

이상 쓸데 없는 잡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