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PS-II 부터 2010년7월 정식 번호판을 발부 받은 어울림 모터스의 스피라까지 차량개발 파트장으로
근무 했었습니다. 나름 좋은 차를 만들어 보려고 애 썼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인정 못받고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아직도 제 머릿속에는 저놈의 이쁜 외장뿐 아니라 내부 설계도 훤 합니다만
어느날 우연히 식당앞에 세워진 초레어템 스피라를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이쁘네요~~ㅎㅎ
이대로 한국산 미드쉽 스포츠카의 명맥이 끊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한번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으련만...
제가 살아 있는 동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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